커피전문점 만족도 1위 스타벅스, 2위 이디야

입력 2015-12-23 18:05  

소비자원, 7곳 조사


[ 강영연 기자 ] 한국소비자원은 매출 상위 7개 커피전문점 중 아메리카노 가격이 가장 비싼 곳은 커피빈, 가장 싼 곳은 이디야커피로 나타났다고 23일 발표했다.

커피빈 아메리카노(스몰) 가격은 4500원에 달했다. 제일 싼 이디야커피(2800원)의 1.6배다. 커피빈의 스몰 용량(354g)이 이디야커피의 레귤러(260~300g)보다 많은 점을 감안해도 커피빈이 30% 정도 비싸다.

커피전문점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한 ‘종합 만족도’ 조사에서는 스타벅스가 3.78점(5점 만점)으로 제일 높은 점수를 얻었다. 이디야커피(3.72점) 커피빈(3.71점) 할리스커피(3.7점) 카페베네(3.66점) 탐앤탐스(3.63점) 엔제리너스(3.58점)순으로 뒤를 이었다.

강영연 기자 yykang@hankyung.com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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